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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배상 뜻 (feat. 배상 드림)

by 매일내일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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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에서 배상이라는 표현은 종종 편지나 이메일의 마무리 인사로 사용됩니다.

업무를 하면서 누구누구 배상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 업무 메일로 ~배상.으로 마무리되는 메일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배상은 무슨 뜻일까요? 배상의 한자는 "拜上"입니다.

  • 拜 (배): 절하다, 공손하게 인사하다
  • 上 (상): 올리다, 드리다

여기서 "배상"은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하며 공손하게 인사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고어체 표현입니다. "배상"은 "올림" 또는 "올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사말 배상"은 "인사를 올립니다" 또는 "인사드립니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상급자, 연장자,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차릴 때 사용합니다. 주로 공식적인 문서, 감사 편지, 또는 상하 관계가 뚜렷한 상황에서 사용되며, 일상적인 이메일이나 편지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배상"은 격식을 갖춘 표현으로 사용되며, 조금 고어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상" 대신 "올림", "드림"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표현은 편지나 이메일의 마지막에 발신자의 이름과 함께 사용됩니다.

예시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인사말 배상, 홍길동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예시에서의 배상은 "이상으로 인사를 드리며, 홍길동"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조금 고어체로 느껴질 수 있으며, 보통은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경의를 표하며" 등의 표현이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시 1) 프로젝트 팀장

팀장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 간단히 보고 드립니다. 현재 모든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주 중에 중간 결과를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인사말 배상, 김영수

 

예시 2) 비즈니스 제안서

존경하는 대표님께, 귀사의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첨부된 제안서를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인사말 배상, 박준영 ABC 회사

 

예시 3) 학교 관련 문의

김교수님께, 지난주 강의에서 질문이 있어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추가 설명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인사말 배상, 이지은

 

예시 4) 서비스 고객

친애하는 고객님께,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말 배상, 최경호 고객 서비스팀

 

예시 5) 공식 초대 

홍길동 선생님께, 저희 협회에서는 오는 9월 15일에 개최되는 연례 총회에 선생님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인사말 배상, 박철수 한국 협회장

 

이러한 예시들처럼 배상이라는 표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상대신 쓸 수 있는 말

 

  • 감사 인사
    •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존경의 표현
    • "존경을 표합니다"
    • "최고의 경의를 표합니다"
    • "경의를 표하며"
  • 친근한 인사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히 계세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격식 있는 인사
    • "신뢰와 존경을 담아"
    • "존경하는 마음으로"
    • "최고의 존경을 표하며"
  • 고어체나 격식을 살리면서 덜 형식적인 표현
    • "올림" (예: "홍길동 올림")
    • "드림" (예: "이영희 드림")
    • "올립니다" (예: "인사 올립니다, 박지훈")

선택하는 표현은 받는 사람과의 관계, 편지나 이메일의 목적, 전체적인 톤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올림과 드림의 차이

올림은 상대방이 자신보다 상위에 있음을 인정하고 존경을 표현할 때 사용되며, 드림은 좀 더 친근하거나 평등한 관계에서 예의를 지키면서도 편안하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상대방과의 관계 및 상황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올림 (올리다)

올림"은 전통적으로 상위자에게 예의를 표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나이, 직위, 사회적 지위 등에서 상대방이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주로 사용됩니다.

 

  • "김철수 올림" (교수님에게 보내는 이메일)
  • "홍길동 올림" (상사에게 보내는 편지)

2.  드림 (드리다)

"드림"은 상대적으로 덜 격식을 차린 표현으로, 동료나 친구, 혹은 상하 관계가 엄격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예의를 갖추되 너무 엄숙하지 않은 톤을 유지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 "박영희 드림" (동료에게 보내는 이메일)
  • "이지은 드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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